에티오피아 대사 "우호협력 강화"..정병국 의원에 감사장

박정양 기자 2018. 5. 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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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중진의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이 16일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 관저에서 쉬페로 자소(Shiferaw Jarso) 대사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17일 정 의원실에 따르면, 쉬페로 자소 에티오피아 대사는 "정 의원이 제시한 유무상 연계 원조를 통한 에티오피아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에티오피아 본국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사업 기획 중에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이 한층 더 강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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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상 연계원조 모델 커피산업 발전 방향 제시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5선 중진의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이 16일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 관저에서 쉬페로 자소(Shiferaw Jarso) 대사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17일 정 의원실에 따르면, 쉬페로 자소 에티오피아 대사는 "정 의원이 제시한 유무상 연계 원조를 통한 에티오피아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에티오피아 본국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사업 기획 중에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이 한층 더 강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장을 전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에티오피아 원조 사업 시찰을 통해 유무상 연계원조를 통한 커피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같은해 연말에는 국회로 에티오피아 정부 인사들을 초청, 유무상 연계 원조를 통한 에티오피아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후 에티오피아 정부는 정 의원이 제시한 유무상 연계원조 모델 사업을 구현하기 위해 범정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사업기획 중에 있다.

정 의원은 오는 25일 방한 예정인 에이브러햄 테케스 메스켈(Abraham Tekeste Meskel) 에티오피아 재무부 장관을 만나 사업 관련 국내 현장 시찰과 정부 담당자들과의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이번 에티오피아에 제시된 유무상 원조 연계를 통한 커피산업 발전방안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원조 사업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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