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두산 매치 첫날 1홀 차 승리..김해림 6&5 승


[뉴스엔 주미희 기자]
박인비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첫날 승리를 거뒀다. 김해림은 이날 최다 격차 승리를 기록했다.
박인비(30 KB금융그룹)는 5월16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13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9번째 대회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7,500만 원) 조별리그 첫날 최혜용에 1홀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낙뢰 등 기상 악회로 인해 약 2시간30분 동안 경기가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중단 전 2홀 차로 끌려가던 박인비는 재개 후 3홀을 따내며 1홀 차 승리를 차지했다.
특히 박인비는 이날 13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에 올라가지 못 했지만 칩인 버디에 성공하며 승부를 올 스퀘어로 만들었다. 최혜용이 17번 홀(파4)어 보기를 범하면서 이 홀을 파로 지킨 박인비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또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16년 만에 동일 대회 3연패를 달성한 김해림은 백규정을 6&5(5홀 남기고 6홀 차)로 꺾고 이날 최다 홀 격차로 승리를 차지했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박인비를 꺾고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김자영은 홍진주를 2&1로 누르고 1승을 올렸다.
2017년 6관왕의 이정은6도 윤슬아를 3&2로 제쳤고, 슈퍼 루키 최혜진도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장수연을 3&2로 꺾었다.
지난 'NH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약 3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인주연은 김지현2에 2&1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우승자인 이소영도 홍란을 3&2로 제쳤다.
올해 벌써 2승을 기록한 장하나는 베테랑 이선화와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 했다.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은 나다예에게 덜미를 잡혀 2&1로 패했다.
이외에 이정민, 양채린, 김보경, 박주영, 박채윤, 루키 공미정, 오지현, 이승현, 안나린, 김수지, 하민송, 박신영, 임은빈, 최가람, 정슬기, 남소연, 김소이, 조윤지, 김아림, 최유림 등이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3일 동안 조별리그 3경기씩을 치러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한다. 조별리그에선 승리한 선수가 승점 1점을 갖는다. 16강부터는 일대일 서든 데스 방식으로 치러진다.(사진=위부터 박인비, 김해림/KLPGA 제공)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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