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 이이경에게 코세척 전파! "정말 신세계, 바로 구매"

집돌이들의 제주도 소.확.행은? "지친 일상 속 충전, 상상 속의 MT 같았다"

10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 5회에서는 집돌이 연예인들의 제주도 휴가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이경이 강다니엘에게 코세척을 전수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이이경이 샤워를 하러 들어가자, 강다니엘은 같이 들어가 양치를 시작했다. 댄스까지 선보이며 양치를 마친 강다니엘은 "신기한 거 보여드릴까요? 멤버 재환이가 가르쳐준 건데"라며 코세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원하게 코세척을 하는 강다니엘에, 이이경의 눈은 휘둥그레졌다. 이에 강다니엘은 "신기하죠? 아침에 하면 진짜 상쾌해요"라며 이이경에게 코세척을 권했다.

이어 화장실에서는 신세계(?)를 경험한 이이경의 괴성이 들렸다. 처음이라 미숙한 나머지, 세척액이 잘못 들어간 것. 이이경은 "머리까지 띵하다"라면서도 상쾌함에 만족을 표했다. 인터뷰에서 이이경은 "정말 신세계였다. 바로 구매했다. 나를 만족시켰다"라며 코세척에 대해 계속해서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진 저녁 식사 시간에는 스케줄이 있어서 먼저 떠난 이이경을 제외한 나머지 세 사람이 요리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장기하는 달래와 냉이를 이용한 나물 무침을, 강다니엘과 로꼬는 라면 요리를 준비했다. 이때 강다니엘은 생 베이컨을 만화 캐릭터처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그는 "김밥 쌀 때도 햄 그냥 먹잖아요? 맛있어요"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여 모두를 웃음에 빠뜨렸다.

또한 이날 강다니엘은 "별명이 '강고기'다. 고기를 잘 구워서"라며 고기 굽기 실력을 모두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로꼬는 자신이 끓인 '우유 콜라 라면'의 맛을 보더니, 냉큼 강다니엘의 라면을 먹으며 "역시 라면은 이렇게 끓여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자취할 때 친구들이 라면 때문에 매일 왔다"며 라면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라믈리에 강다니엘 너 때문에 라면 물 올린다..', '강다니엘 먹방 보고 야식시킨 분 손', '이이경 강다니엘 코세척 세상 시원해보임ㅋㅋㅋ', '집돌이들 모두 이번 휴가 힐링이 되었길 바랍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박솔미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