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한범덕 전 시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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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장 후보로 한범덕 전 시장이 선출됐다.
한 전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인 뜻 깊은 날에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로 선출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경선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가르쳐 준 다른 후보들의 공약도 수용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후보 확정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오는 6.13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군은 모두 7명으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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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은 9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3층 대회의실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한 전 시장은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전체 51.1%를 차지했다.
정치 신인에게 주어지는 10% 가산점에도 불구하고 정정순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33.6%를 얻는 데 그쳤고, 이광희 전 충청북도의원도 18.4% 득표에 머물렀다.
한 전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인 뜻 깊은 날에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로 선출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경선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가르쳐 준 다른 후보들의 공약도 수용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후보 확정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선은 전날까지 이틀 동안 실시된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선거인단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합산한 뒤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리당원 투표에는 1만 933명 가운데 47.56%인 5200명이, 안심번호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일반 국민선거인단 여론조사에는 전체 3%에 미치지 못하는 872명이 참여했다.
이로써 오는 6.13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군은 모두 7명으로 압축됐다.
자유한국당은 황영호 청주시의장을 후보로 확정했고, 정의당은 단독 후보로 나선 정세영 충북도당위원장을 공천했다.
바른미래당은 신언관 도당위원장과 임헌경 전 도의원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고 무소속으로 김우택, 한기수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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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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