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의 건축 칼럼〕 계단 지형을 닮은 캐스케이드형 아트리움의 이색적인 도서관 건축 3
2018. 5. 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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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RDV의 공동대표인 비니 마스는 "도서관의 내부는 연속적인 서가로 마치 동굴을 연상케 한다"며, "볼 형태의 강당을 건물 내부에 집어넣었고, 책을 주제로 한 도시형 거실을 만들어줌으로써 새로운 공공 공간을 만들어내었다"고 설명한다.
건축가 비니 마스의 말처럼 도서관의 서가는 앉을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위층으로 접근하기에 편리하게 디자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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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거대한 동굴과 물결 무늬형 책장으로 디자인된 도서관, 톈진 빈하이 도서관(Tianjin Binhai New Area Library) … 건물 내부에 볼 형 강당을 품고 계단 지형을 닮은 캐스케이드형 아트리움이 돋보여, 계단과 좌석, 천장이 유연하게 이어지고 겹쳐진 다이내믹한 독서 공간의 절묘한 조합
MVRDV의 공동대표인 비니 마스는 "도서관의 내부는 연속적인 서가로 마치 동굴을 연상케 한다"며, "볼 형태의 강당을 건물 내부에 집어넣었고, 책을 주제로 한 도시형 거실을 만들어줌으로써 새로운 공공 공간을 만들어내었다"고 설명한다.
건축가 비니 마스의 말처럼 도서관의 서가는 앉을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위층으로 접근하기에 편리하게 디자인되었다. 직선과 곡선으로 구획된 서가는 그 자체가 건물의 눈을 형성하며, 읽기와 걷기, 회의와 토론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빈하이 도서관은 지난해 10월 개장한 이래 각종 미디어와 SNS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서관은 중국 그린스타 에너지 효율 등급 2스타를 획득하며 미래지향적인 도서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각종 언론매체에서 역시 빈하이 도서관을 '도서의 바다'나 '지식의 바다', 혹은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칭하며 톈진의 대표적인 도서관 명소가 되고 있다. >>Architects_ MVRDV, Tianjin Urban Planning and Design Institute, Design_ Winy Maas, Jacob van Rijs and Nathalie de Vries, 자료_ MVRDV, Photos by Ossip van Duivenbode, 기사 출처_ 에이앤뉴스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IAB 자문교수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 ANN(에이앤뉴스_ 건축디자인 대표 신문사 ‧ 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백서 전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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