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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이슈] 중국도 엄지 척..'스푸파' 식객 백종원의 힘

박설이 2018. 5. 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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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이슈] 중국도 엄지 척..'스푸파' 식객 백종원의 힘

중국 매체가 백종원을 내세운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집중 조명했다.

3일 중국 시나연예는 기획 코너에서 중국 청두 음식을 소개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기획으로 다뤘다.

백종원은 식객 면모를 뽐내며 끊임없이 청두 음식을 맛보는가 하면 특유의 복스럽고 내숭 없는 먹방으로 중국 시청자의 호감을 샀다.

소개된 음식의 유래와 역사, 이름의 뜻까지 속속들이 꿰고 있는 백종원의 중국 음식에 대한 지식에도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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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매체가 백종원을 내세운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집중 조명했다.

3일 중국 시나연예는 기획 코너에서 중국 청두 음식을 소개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기획으로 다뤘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1회에서는 중국 쓰촨 음식의 중심지인 청두의 요리를 알렸다. 중국식 페이스트리, 흑설탕 떡, 꼬치요리 등 거리 음식부터 마파두부, 막창국수, 탄탄면, 궁바오지딩, 위샹체즈 같은 이 지역 음식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중국의 미식을 담아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시청한 중국 시청자들은 청두 편에 호평을 쏟아냈다. 중국의 미식(美食)을 제대로 담아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을 보고 침이 고였다" "별 다섯 개 주고 싶다" 등 칭찬 일색이다.

한 네티즌은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중국 CCTV의 명품 다큐 '혀끝으로 만나는 중국'과 비교하며 호평하기도 했다. 백종원의 음식 소개와 시식평에,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전하며 감각적인 연출을 더한 것이 주효했다.

아울러 보도는 식객으로 나선 백종원도 자세히 소개했다. 다양한 음식 프로그램을 진행한 방송인이자 요식업 기업가로, 중화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식객 면모를 뽐내며 끊임없이 청두 음식을 맛보는가 하면 특유의 복스럽고 내숭 없는 먹방으로 중국 시청자의 호감을 샀다. 소개된 음식의 유래와 역사, 이름의 뜻까지 속속들이 꿰고 있는 백종원의 중국 음식에 대한 지식에도 감탄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중국 음식에 대한 이해가 깊은 한국인이 한국의 유명 방송사에서 중국의 자부심인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소개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청두 편을 본 중국인들이 백종원과 프로그램에 열광한 이유다.

사드로 인한 한한령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도 하락하고 반감까지 생겨 다시 예전 같은 방송가의 한중 교류 열기가 돌아오기는 힘들다는 게 중론. 그런 가운데 등장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가뭄의 단비 같은 콘텐츠다. 한국에는 중국에 대해 새로 알아가는 재미를, 중국에는 한국의 중국을 향한 관심을 표현하는, 그야말로 일석이조인 셈이다.

중국을 향한 맹목적 러브콜이 필요하다는 말이 아니다. 눈치를 보자는 것도 아니다. 중국뿐 아니라 어느 국가든 흥미로운 테마가 있다면 왜곡 없이 제대로 잘 전달하면 그뿐이다. 청두에 이어, 앞으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소개될 아시아 도시에 그 나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분명 쏠릴 터.

일반 다큐멘터리보다는 가볍지만, 지식을 전하는 자세는 진지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확실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하며 재미까지 선사하는 한국의 다큐 예능이 또 아시아 예능 시장에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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