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서 최연소 프로게이머 탄생.."엄마가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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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10대 학생이 프로 게임팀에 합류하며 이름을 알렸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프로 게임팀 '스크릿'은 13살인 카일 잭슨군을 영입하며 업계의 세대교체 바람을 몰고 왔다.
게임팀 미디어 디렉터는 "카일 군의 플레이를 처음 봤을 때 설마 13세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게임 내 커뮤니케이션 수준도 프로만큼 좋았다. 어린 나이에 멋진 능력을 보여준 프로게이머는 지금껏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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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군은 8세쯤 처음 게임을 접한 후 상대를 압도하는 기량을 보이며 준프로 수준의 실력을 보유하게 됐다.
가일 군의 실력은 방과 후 게임에 몰두 한 것에서 비롯됐다. 그는 “재능이 아닌 노력의 결과”라며 “방과 후는 물론 휴일이면 게임에 몰두하며 연습한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에서 지면 녹화영상을 되돌려보며 원인을 찾는 등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그렇게 쌓인 노력이 프로 무대에 데뷔할 수 있었던 바탕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10대 프로게이머의 등장은 게임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도와준 부모의 노력도 한몫했다.
카일 군의 부모는 해외 대회에 참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게임을 한다고 나무라거나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지 않는 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반면 가족의 지원에는 카일 군의 성적이 매우 우수한 이유도 크다. 공부하라는 말없이도 알아서 공부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프로대회 참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활약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B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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