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차량 들이받고 사람 위협한 200kg 멧돼지 1마리 사살

2018. 4. 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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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원 태백시 민가 인근에 몸무게 200㎏, 길이 1.2m의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나 사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6분께 태백시 문곡소도동 어평재 인근 민가에 '멧돼지가 나타나 달리던 차량을 들이받고, 사람을 위협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주민들을 집안으로 대피시키고 인근 밭에서 옆집 개를 들이받은 멧돼지를 실탄 3발을 쏴 사살했다.

경찰은 "멧돼지를 발견하면 곧장 112 등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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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서 200㎏ 멧돼지 1마리 나타나 사살 [태백경찰서 제공=연합뉴스]

(태백=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30일 강원 태백시 민가 인근에 몸무게 200㎏, 길이 1.2m의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나 사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6분께 태백시 문곡소도동 어평재 인근 민가에 '멧돼지가 나타나 달리던 차량을 들이받고, 사람을 위협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주민들을 집안으로 대피시키고 인근 밭에서 옆집 개를 들이받은 멧돼지를 실탄 3발을 쏴 사살했다.

멧돼지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멧돼지를 발견하면 곧장 112 등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태백서 200㎏ 멧돼지 1마리 나타나 사살 [태백경찰서 제공=연합뉴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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