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방문' 리설주, 과거 김정은과의 연애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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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퍼스트 레이디' 리설주 여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애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북한 출신 한서희 씨는 지난 2015년 2월 방송된 TV조선 '모란봉클럽'에서 리설주 여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당시 한 씨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해외 여행을 다녀온 사실도 이야기했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는 27일 오후 6시경 판문점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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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퍼스트 레이디' 리설주 여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애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북한 출신 한서희 씨는 지난 2015년 2월 방송된 TV조선 '모란봉클럽'에서 리설주 여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한 씨는 "리설주는 은하수 관현악단으로 활동할 무렵 김정은의 눈에 들어 연애를 시작했다"면서 "생활, 노래, 미모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그의 부인으로 선택됐다"고 밝혔다.
당시 한 씨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해외 여행을 다녀온 사실도 이야기했다. 그는 "김정은이 과거 은하수 관현악단의 엄격한 규율 속에 생활하는 리설주를 생각해 악단을 전부 해외로 데려갔다"면서 "이후 은하수 관현악단 전체에게 명품 선물을 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84년생으로 올해 35세다. 리설주 여사는 그보다 5세 어린 30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는 27일 오후 6시경 판문점에 도착한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평화의 집에서 리설주 여사와 환담한 뒤 환영 만찬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조선중앙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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