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부인' 리설주, 中서도 인기 몰이 "송혜교만큼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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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0분께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 만남이 이뤄졌다.
앞서 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의 동행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됐으나, 판문점에 등장한 김 위원장의 주변에 리설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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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9시 30분께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 만남이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9시 1분 쯤 남북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에 도착해 회담 상황을 사전 점검한 뒤, 오전 9시28분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T2)와 소회의실(T3) 사이 군사분계선(MDL)에서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
앞서 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의 동행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됐으나, 판문점에 등장한 김 위원장의 주변에 리설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 일정인 만찬에 김 여사와 리설주가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지금까지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리설주는 북한의 퍼스트레이디로서 남다른 미모와 패션으로 그동안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다수의 중국 여론은 리설주의 패션감각에 찬사를 보내며 집중 조명한 바 있다.
당시 중국의 대표적인 SNS인 웨이보에는 “펑리위안이 더 화려한 옷을 입었지만 리설주가 더 아름다워 보였다”, “리설주가 한류스타 송혜교만큼 예쁘다”는 등 리설주를 칭찬하는 글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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