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의 만남, 세계적 성공 되도록 뭐든지 할 것"(종합)

2018. 4. 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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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와의 공동기자회견서 밝혀.."만남의 결실 없으면 회담장에서 나올 것"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하면 밝은 길 있어"
"북한 비핵화 때까지 최대한의 압박 지속할 것"
트럼프 "김정은과의 만남, 세계적 성공 되도록 뭐든지 할 것" (팜비치<美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소재 자신의 개인 별장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 중 발언하고 있다. lkm@yna.co.kr

아베와의 공동기자회견서 밝혀…"만남의 결실 없으면 회담장에서 나올 것"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하면 밝은 길 있어"

"북한 비핵화 때까지 최대한의 압박 지속할 것"

대화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 "남북한 '종전 논의' 축복" (팜 비치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팜 비치 소재 트럼프 대통령 개인 별장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대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사람들은 한국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걸 깨닫지 못한다"며 "그들(남북한)은 (한국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나는 이 논의를 축복한다. 이 논의를 정말로 축복한다"고 말했다. lcs@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 정상회담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도록 뭐든지 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몇 주 후에 한반도 비핵화 논의를 위해 김정은과 만날 것이다. 북한과 세계를 위한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달 초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를 대북 특사로 파견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5월 또는 6월초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 성과를 적극 끌어내겠다는 자신감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발언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팜비치<美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소재 트럼프 대통령 개인 별장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lkm@yna.co.kr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한반도 전체가 평화롭게 사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이는 그렇게 많을 일을 겪은 한국 국민에게 마땅한 일이다. 우리는 아주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비핵화를 달성할 경우 북한에는 밝은 길이 있다"며 "이는 북한과 세계에 좋은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면 (회담에) 가지 않을 것"이라며 "만남의 결실이 없다면 회담장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 문제 및 공동 방위에 있어 전임 정부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의 최대 압박 작전은 북한이 비핵화를 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k02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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