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_hkkim 계정 수사' 경찰 "트위터 본사에 압수수색 영장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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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대통령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을 비방해 논란이 된 트위터 계정 (@08__hkkim)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미국 트위터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낙선을 목적으로 하는 허위 사실 적시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았고, 영문으로 번역해 트위터 본사 측에 이메일로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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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대통령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을 비방해 논란이 된 트위터 계정 (@08__hkkim)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미국 트위터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낙선을 목적으로 하는 허위 사실 적시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았고, 영문으로 번역해 트위터 본사 측에 이메일로 보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트위터 본사에서 해당 계정에 대한 정보를 받은 뒤 실제 계정 주인과 사용자 등이 특정되면 관련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그러나 트위터 측이 실제 정보를 제공할지에 대해서 경찰 관계자는 "지금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표현의 자유가 폭넓게 인정되는 미국에서도 최근 가짜 뉴스(Fake News)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계정은 전·현직 대통령과 전해철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올리며 논란이 됐고, 특히 최근엔 계정 주인이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부인 김혜경 씨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전 후보는 지난 8일 경기도선관위에 해당 계정 이용자를 고발했고, 사건은 검찰을 거쳐 경찰로 이첩됐다.
이재명 전 시장 측은 "부인 김혜경 씨는 지난 대선 경선 당시 홍보용으로 만들었다가 방치한 인스타그램을 제외한 다른 SNS 계정은 없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해왔다.
김용덕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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