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조작' 닉네임 드루킹 뜻, 드루이드의 왕(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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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댓글 조작을 한 혐의로 구속된 김모 씨(48)는 온라인에서 '드루킹'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다.
16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김 씨는 닉네임 '드루킹'을 유명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와우)'에 나오는 '드루이드(고대 유럽의 마법사)'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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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16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김 씨는 닉네임 ‘드루킹’을 유명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와우)’에 나오는 ‘드루이드(고대 유럽의 마법사)’에서 따왔다.
드루킹은 ‘드루이드의 왕(king)’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 씨의 트위터 계정 역시 ‘D_ruking’다.
김 씨는 지난 2010년 7월 지인에게 보낸 트위터 메시지에서 “와우를 안 한 지 십만 년인데 어떤 캐릭터로 하시나요. 저는 사냥꾼과 드루이드(를 합니다). 그러니 드루킹”이라고 말했다고 국민일보는 전했다.
또 같은 달 다른 지인에게 보낸 메시지에서는 “요즘 시장이 지루하니 심심풀이로 게임을 하고 있다. 살타리온의 호드, 이름은 ‘드루킹’”이라고 했다. ‘살타리온’은 와우의 서버 이름이며 ‘호드’는 와우 내 양대 진영(陣營) 중 한 곳이다.
김 씨는 이 ‘드루킹’이라는 필명으로 인터넷 등에서 유명세를 탔다. 2005년부터 블로그를 운영한 그는 한 중소기업의 임원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9, 2010년 네이버 ‘파워블로거’가 되면서 온라인에서 명성을 얻었다. 주식투자자로 활동하며 ‘드루킹의 차트혁명’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그는 또 2014년 소액주주 운동을 목표로 인터넷 카페 ‘경제적공진화모임’을 열기도 했다. 회원 수는 2500여명이다. 이후 그는 정치와 시사 분야로 온라인 활동의 폭을 넓혔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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