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셔츠' 한 장에 100만 원? 아무리 명품 브랜드가 내놨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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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올해 '봄·여름' 신상품으로 비닐 재질로 만든 셔츠를 출시했다.
앞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도 올해 신상품으로 비닐로 만든 비치백을 590달러(63만1400원)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는 고무 소재로 만든 토트백을 675파운드(102만4211원)에 판매해 인기와 눈총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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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발렌시아가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봄·여름(S/S)’ 패션위크에서 비닐 소재의 셔츠 ‘Plastic-Bin shirt’를 선보였다.
이 셔츠의 재질은 폴리에틸렌(100%)이다. 폴리에틸렌은 주로 비닐봉지, 병, 필름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 또한 여행 가방인 캐리어백의 소재이기도 하다.
해당 셔츠 역시 육안으로만 봐도 비닐 소재임을 알 수 있다. 옷 앞면 좌측 상단에는 ‘발렌시아가(Balenciaga)’라는 작은 문구가 새겨져있으며, 뒷면에는 크게 브랜드명이 프린트돼있다.
현재 이 옷은 영국 런던에 있는 셀프리지(Selfridges)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645파운드(한화 97만8471원)로, 꽤 비싼 편이지만 벌써 매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해 못 하겠다는 반응도 있다. 특히 비닐봉투를 연상시키는 셔츠에 큰 돈을 투자하는 것을 ‘돈 낭비’라고 지적하는 이도 있다. 이들은 “우리는 이 옷이 쓰레기 봉지로 보인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E****), “유행을 따르는 사람들 머리에는 똥이 들어있나”(Ex****), “어떤 바보는 이 옷을 사겠지”(mr****) 등의 혹평을 남겼다.
앞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도 올해 신상품으로 비닐로 만든 비치백을 590달러(63만1400원)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는 고무 소재로 만든 토트백을 675파운드(102만4211원)에 판매해 인기와 눈총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발렌시아가 한국 지점에 따르면, 해당 셔츠는 최근 한국에도 입고됐으며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은 좀 더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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