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청문회 출석, 곳곳에서 페이스북 비난 시위

김주성 2018. 4. 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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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무단 유출 파문에 휩싸인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청문회에 출석해 사과했다.

그는 이날 미 상원 법사위원회와 상무위원회의 합동 청문회에 출석해 페이스북에서 수천만 명의 개인정보가 흘러나간 점에 대해 "이번 개인정보 유출 건은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사과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용자 8700만 명의 개인 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돼 지난 대선 과정에 이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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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와 상무위원회의 합동 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저커버그가 의회 청문회에 출석하는 것은 2007년 페이스북 창업 이후 처음이다. AP 연합뉴스
청문회장에서 시위대들이 마크 주커버그에 항의하는 피켓팅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청문회에 참석한 한 여성이 페이스북을 비난하기 위해 파란색과 녹색의 ‘러시아 트롤’을 연상시키는 가발과 러시아 기를 두르고 청문회 방청석에 들어서고 있다. AP 연합뉴스
워싱턴 의사당 밖에서 마크 저커버그의 얼굴을 한 판지 수십 장을 세워놓고 항의 시위가 열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개인정보 무단 유출 파문에 휩싸인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청문회에 출석해 사과했다. 그는 이날 미 상원 법사위원회와 상무위원회의 합동 청문회에 출석해 페이스북에서 수천만 명의 개인정보가 흘러나간 점에 대해 “이번 개인정보 유출 건은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사과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용자 8700만 명의 개인 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돼 지난 대선 과정에 이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청문회장 안팎에서는 페이스북과 저커버그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mailto:poe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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