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신분증 미제시 비행기 탑승, 불찰 사과"

이후민 기자 2018. 4. 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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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촉박해 신분증 제대로 제시 못 해..거듭 사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고 국내선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 "불찰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규정상 잘못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7일 오후 3시25분쯤 대한항공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은 사실이 이날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김 원내대표는 "당일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핸드캐리하는 가방에 넣어두고 있는 상태에서 보안검색요원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과정에 신분증을 즉시 제시하지 못했다"며 "그렇더라도 비행기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공항 관계자의 안내로 신분증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한 점은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항공권에 기재된 이름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확인을 받아야 하는 게 항공보안 규정"이라며 "엄격하고 철저하게 보안규정을 준수하고 있는 김포공항 보안직원의 직무책임감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hm334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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