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의 '약대' 부활..22년부터 학부 모집

이승훈 2018. 4. 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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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약대 학생은 다른 학과에서 2년 이상 공부한 학생 가운데 선발해 왔는데요,

오는 2022년부터, 6년제 약대 신입생 입학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금의 약대는 이른바 2+4년제로 운영합니다.

다른 전공으로 2년 공부한 학생 가운데 편입생을 뽑아, 4년간 약학을 배우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그렇게 할 수도 있고, 학교가 6년 과정의 신입생 선발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는 2022학년도부터 그러니까 지금 중학교 3학년이 대학 갈 때부터입니다.

지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약대가 부활한 겁니다.

[문상연 /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장 : 그동안 약대 학제가 '2+4년제'로 운영되면서 이공계 학생 공동화 현상이 심화 되었고, 약대 입시를 위한 사교육비 문제도 심화 되었습니다.]

만약 전국 35개 약대가 모두 '통합 6년제'를 선택하면 선발 규모는 천7백 명 선입니다.

또, 6년제를 선택한 학교는 결과적으로 2개 학년 학생 정원이 늘게 돼 그만큼 다른 학과 정원을 줄여야 합니다.

물론, 이른바 '의전·약전'이 예전 '의대와 약대'로 돌아가면서, 지금의 의·약대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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