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완전 표시제 시행' 靑국민청원 20만 명 넘어

2018. 4. 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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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완전표시제 도입!"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GMO 완전표시제 시민청원단 주최로 'GMO 완전표시제 도입 및 학교 급식 퇴출을 위한 국민청원 집중 캠페인 선포 기자회견'이 열렸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GMO(유전자변형식품) 완전 표시제를 시행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2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 청원은 9일 오후 1시 30분 현재 20만2천10명이 참여함으로써 청와대 수석비서관 또는 관련 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을 내놓기로 한 기준인 '한 달 내 20만 명' 참여를 충족했다.

청원 제기자는 "GMO를 사용한 식품에는 예외 없이 GMO 표시를 하고, 공공급식·학교급식에는 GMO 사용을 금지할 것, 또 Non-GMO 표시가 불가능한 현행 식약처의 관련 고시를 개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GMO 완전 표시제 실시하라 지난 달 열린 GMO 완전표시제 국민청원운동 개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정부의 GMO 표시제 도입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GMO를 어린이집 급식에서 제외하고 GMO 표시제를 강화하는 것은 지난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다.

이번 청원은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답해야 할 25번째 국민청원이 됐다.

이 청원 외에도 '연극인 이윤택 씨 성폭행 진상규명 촉구', '대통령 개헌안 실현', '경제민주화 지지', '장자연 사건 재수사', '미혼모가 생부에 양육비를 청구할 수 있게 하는 법안 마련', '단역배우 자매 사망 사건 재조사', '미세먼지 관련 중국 정부에 항의 요청' 등 7건의 국민청원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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