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아파트 임대 후 몰카 설치한 남성 체포..한국여성도 피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파리의 60대 남성이 외국 여성들에게 자신의 아파트 일부를 빌려준 뒤 이들의 샤워장면 등을 몰래 녹화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남자는 파리 시내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일부 공간을 여성들에게 빌려준 뒤 이들의 샤워장면 등을 은밀히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들은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이 남자의 컴퓨터 파일을 뒤져 자신들이 샤워하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 파일들을 발견했고, 샤워실 등지에 은밀히 설치된 카메라도 찾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몰래카메라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4/06/yonhap/20180406213600320zwko.jpg)
60대 남성, 파리 14구 아파트 일부 빌려주고 샤워장면 촬영
![사진은 프랑스 파리 에펠탑의 야경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4/06/yonhap/20180406213057977jvpt.jpg)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 파리의 60대 남성이 외국 여성들에게 자신의 아파트 일부를 빌려준 뒤 이들의 샤워장면 등을 몰래 녹화한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 여성 중에는 한국인도 있다고 현지언론들은 전했다.
6일(현지시간) 르푸앙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파리 경찰은 지난 4일 파리 14구에 거주하는 60세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 남자는 파리 시내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일부 공간을 여성들에게 빌려준 뒤 이들의 샤워장면 등을 은밀히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들은 주로 외국의 대학생들이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8명의 국적은 한국·러시아·콜롬비아 등이라고 르푸앵은 전했다.
이 남자는 유럽연합(EU)의 대학생 교류 제도인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의 혜택으로 파리에 온 외국 여대생들을 범행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남자의 범행은 아파트의 일부를 빌려 생활하던 한 여성이 우연히 집주인이 컴퓨터로 보고 있던 영상에 자신과 함께 아파트를 빌려 지내던 친구가 나온 것을 목격해 덜미가 잡혔다.
여성들은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이 남자의 컴퓨터 파일을 뒤져 자신들이 샤워하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 파일들을 발견했고, 샤워실 등지에 은밀히 설치된 카메라도 찾아냈다.
경찰은 이 남자를 체포해 구금한 뒤 추가 범죄사실이 없는지 심문하고 있다.
르푸앵과 르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들은 이 남성이 인터넷 숙박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Airbnb)를 이용해 아파트를 여성들에게 빌려줬다고 보도했지만, 에어비앤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yonglae@yna.co.kr
- ☞ 재산 이미 '동결' 박근혜, 벌금 180억 못낼듯…노역은?
- ☞ 박근혜, 구치소 찾아온 유영하와 접견하며 선고 기다려
- ☞ '1천원 대신 1천주' 삼성증권 황당한 112조원 배당실수
- ☞ 김흥국 "만나 술마셨지만 성폭행은 허위"…5시간 조사
- ☞ 시뻘건 화염에 휩싸인 병원…창문으로 탈출하는 환자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항공사 기장 살해범 김동환, 국민참여재판 신청 | 연합뉴스
- '강도상해' 피해 나나 측 "흉기 들고 침입한 것 맞다" 주장 | 연합뉴스
- '하동 주택 화재 70대 사망' 방화 용의자 사위도 숨진 채 발견(종합) | 연합뉴스
- 경찰 조사 앞두고 숨진 피의자 소지품서 독극물 성분 검출 | 연합뉴스
- 중학 시절 '앙금'에 교사에게 흉기 휘두른 고교생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자녀·조카 8명 총격 살해한 아빠…충격에 빠진 美 루이지애나주 | 연합뉴스
- 더보이즈, 전속계약 해지 요구 이어 소속사 대표 고소 | 연합뉴스
- 김건희, '쥴리 의혹' 재판에 증인 불출석…과태료 300만원 | 연합뉴스
- "이스라엘군, 서안서 '팔 주민들 내쫓기 수단'으로 성폭력 자행" | 연합뉴스
- 검찰, '사회복무 근태 논란' 송민호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