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다고 28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중국 방문에 부인인 리설주와 함께 동행했으며,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환영식, 연회에 함께했다. 2018.03.28.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도쿄=뉴시스】 조윤영 특파원 =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은 지난달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북한과 중국 간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6자회담 복귀 뜻을 표명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6일 "남북·북미 정상회담 내용을 잘 지켜보면서 최선이라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국제사회와 함께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해당 보도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북한의 동향에 대해서는 평소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수집과 분석을 하고 있다"며 "한·미·일 3개국의 연계 아래 남북·북미간 (정보)교환을 통해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을 이끌어내고 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어 "한미일 3개국이 긴밀히 연계해 (북한의)핵·미사일 납치문제의 포괄적 해결을 위해 무엇이 가장 효과적이냐는 관점에서 향후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전날 복수의 북중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6자회담' 복귀 뜻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북한과 중국이 정상회담 후 작성한 내부자료에도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며 이번 정상회담을 공식 제안한 것은 북한이었다는 내용도 담겨져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