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네 갑 훔쳐 경찰 조사받던 고등학생 스스로 목숨 끊어
전민재 2018. 4. 6. 07:43
친구와 함께 담배 네 갑을 훔쳐 경찰 조사를 받은 고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세종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세종시 한 고등학교 3학년 A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A군은 지난 1월 한 슈퍼마켓에서 친구와 담배 네 갑을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고, 최근 검찰의 출석 통보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A군 부모는 "경찰이 조사과정에서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다"며 "보호자에게 연락만 했어도 자살을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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