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들로 美국가경제위원장 "對中 관세 부과, 발효 안할 수도"

유세진 2018. 4. 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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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래리 커들로 미 국가경제위원장은 4일 중국 수입제품에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된 관세가 결국은 효력을 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중국과의 무역전쟁 발발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공포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는 3일 발표된 관세 부과는 협상용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커들로는 기자들에게 "살다 보면 채찍(강경책)이 있고 당근(유화책)도 있는 법"이라며 미국은 중국이 무역 장벽을 낮추게 만들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계획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본질적으로는 자유무역주의자라고 덧붙였다.

커들로 위원장은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경제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때로 성장을 향한 길은 험난할 수 있다. 세계는 그런 법이다"라고 말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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