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권성동 금융거래내역 추적..소환 임박

권순현 2018. 4. 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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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랜드 채용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금융거래내역을 추적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자금 흐름을 분석한 뒤 조만간 권 의원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김장현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이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의 금융거래내역을 분석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 강릉시가 지역구인 권 의원은 자신의 비서관이었던 김모씨 등을 채용하도록 강원랜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원랜드 채용 비리 및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권 의원과 같은 당 염동열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권 의원의 계좌를 추적하려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법원으로부터 관련 영장을 발부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주목하는 기간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입니다.

채용 입김 의혹이 불거진 시점부터 기획재정부가 강원랜드 직원 숫자가 정원을 초과한 사실을 적발한 기간 동안, 청탁 대가로 오간 자금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권 의원은 채용비리와 수사 외압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이영주 춘천지검장 등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 외압 의혹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객관적 물증과 앞서 조사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엇갈린 진술을 맞춰본다는 계획입니다.

검찰은 우선 오는 6일 염동열 의원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조만간 권 의원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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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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