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지열발전 공동연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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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과 지열발전소 간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정부 조사단 활동을 감시하고 지원하는 연구단이 운영된다.
포항시는 '11·15 지진·지열발전 관련 공동연구단'이 2일 한동대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동연구단장을 맡은 한동대학교 정상모 교수는 "공동연구단이 주도적으로 활동해 지열발전소 논란과 관련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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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과 지열발전소 간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정부 조사단 활동을 감시하고 지원하는 연구단이 운영된다.
포항시는 '11·15 지진·지열발전 관련 공동연구단'이 2일 한동대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구단은 포스텍과 한동대 등 포항지역 대학 교수와 RIST를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 법률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지역단체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연구단은 지진 유발 의혹을 받는 지열발전소의 원리와 해외사례 연구, 자료 수집·분석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정밀조사단 활동을 지역 차원에서 감시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포항 지진 이후 미국·스위스·일본·뉴질랜드 4개국 5명과 국내 전문가 9명, 자문위원 2명으로 조사단을 꾸려 지진과 지열발전소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공동연구단은 조사단과 매월 한차례 모임을 통해 경과를 공유하고 분기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연다. 포럼과 세미나도 개최하고 조사 결과에 따른 복구 등 대응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공동연구단장을 맡은 한동대학교 정상모 교수는 "공동연구단이 주도적으로 활동해 지열발전소 논란과 관련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 이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정밀조사단의 과학적·기술적 사항을 쉽게 전달하도록 노력해 달라"며 "만약 정밀조사의 신뢰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민간중심의 강력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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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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