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추종' 10대 소녀 네명 나이지리아서 연쇄 자폭.."2명 사망"

2018. 3. 3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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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하람 근거지를 탈환한 후 그 깃발을 펼쳐 보이는 나이지리아군 [로이터=연합뉴스]

(카노<나이지리아> AFP=연합뉴스) 나이지리아에서 보코하람 추종자로 보이는 10대 소녀 넷이 연쇄 자살폭탄공격을 벌여 남자아이 등 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州) 주도 마이두구리 외곽에 있는 자우야 정착촌 곳곳에서 13∼18세 소녀 4명이 동시 다발 자폭 공격을 벌였다.

이 공격으로 자우야 정착촌의 여자와 남자아이 각 1명이 숨졌다고 주민들이 진술했다.

테러범 중 1명은 동료의 자폭에 극도로 놀라 외따로 얼결에 폭발을 일으켜 혼자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동시다발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이 벌어진 보르노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서아프리카 지부에 해당하는 보코하람의 본거지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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