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도심 곳곳 대규모 집회..MB구속 축하 '떡돌리기'도

MB구속에 떡돌리기 및 카퍼레이드 행사 계획
한미합동군사훈련·수능최저기준 폐지 철회 집회도
'친박보수단체' 태극기 집회 서울 곳곳에서 예정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31일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을 축하하는 행사 등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이명박근혜 심판 범국민행동본부'는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서 '10년 투쟁 승리 선포' 기자회견 및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이들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떡 돌리기' 행사를 시작으로 이후 20여대 차량을 이용해 카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카 퍼레이드는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서울시청 광장과 서울역, 용산 일대를 돌아 한남대교, 논현동 이 전 대통령의 자택과 삼성동 이 전 대통령의 사무실, 잠실 롯데월드를 거쳐 이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서울동부구치소까지 이어진다.
이들은 이날 행사를 끝으로 해산 절차에 들어간다.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하는 한·미 연합 키리졸브(KR)·독수리(FE) 훈련 중단을 요구하는 단체들도 모인다.
국민주권연대와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오후 1시30분 광화문 KT 빌딩 앞에서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과 주한미군 철수 촉구 집회를 연다.
지난 25일 교육부가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세부사항을 안내하며 권고한 수능최저학력 기준 폐지를 비판하는 집회도 예정돼있다.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수능최저기준 폐지 철회 및 정시확대 등 입시제도를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청계광장에서 성명서를 낭독한 뒤 자유발언을 하다가 오후 7시30분부터 보신각으로 이동해 다시 청계광장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이어간다.

'친박·보수단체'의 태극기 집회도 이어진다.
이날 박근혜대통령구명총연맹은 낮 12시 보신각에서 박근혜 대통령 석방을 위한 국민대회를 연다. 태극기행동본부는 오후 1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태극기 혁명 국민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태극기국민평의회와 새한국 등도 오후 2시 각각 명동 중앙우체국과 동아일보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 예정이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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