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조현아, 경영 복귀..박창진 사무장은 '종양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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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유명한 갑질 논란을 남긴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 당사자들이 상반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4년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기내 승무원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고함을 지르며 책임자를 항공기에서 내리게 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경영에 복귀했고, 당시 기내에서 쫓겨났던 박창진 사무장은 머리 종양 수술을 받았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한진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 이사회에서 등기이사(사장)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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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유명한 갑질 논란을 남긴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 당사자들이 상반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4년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기내 승무원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고함을 지르며 책임자를 항공기에서 내리게 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경영에 복귀했고, 당시 기내에서 쫓겨났던 박창진 사무장은 머리 종양 수술을 받았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한진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 이사회에서 등기이사(사장)로 복귀했다. 한진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조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사장)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러난 지 3년 4개월 만이다.
조 전 부사장은 그룹 호텔 경영 경험이 있어 칼호텔네트워크로 복귀, 호텔 관련 업무를 총괄할 것으로 전해졌다. 칼호텔네트워크는 제주KAL호텔, 서귀포KAL호텔, 제주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하얏트인천 등 4개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12월 대법원에서 집행유예가 확정된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조 전 부사장은 올해 1월 13일 아버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오빠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모습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반면 박창진 사무장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핵폭탄 같은 스트레스로 지난 삼 년간 생긴 머리 양성종양. 올해 들어 너무 커져서 수술합니다"라며 머리 뒤쪽에 생긴 혹을 공개했다.

박 사무장은 이어 "목 통증으로 업무 도움 요청한 일을 '후배 부려 먹는다'는 소문들 만들던 사내 직원들의 비난이 난무했던 지난 시간의 흔적"이라며 그간의 회사생활 고충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 사무장은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 잘 받았습니다"라고 알리며, "뇌종양이 아니라 양성종양"이라고 일부 오보를 정정했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상반된 근황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피해자만 고통받는구나", "이게 우리나라 현실", "'무전유죄 유전무죄'는 날이 갈수록 진리화 되고 있다", "박 사무장님 늘 응원합니다. 부디 건강 지키시라"는 반응을 보였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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