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④] 유라 "남친? 있다가 없다가..공개연애는 절대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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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로맨스'로 로맨스 연기를 펼쳤던 유라를 만났다.
유라가 '라디오 로맨스'에서 좋았다고 생각한 부분들은 하준과 했던 귀여운 로맨스들.
유라는 "로맨스를 조금 더 일찍 보여줬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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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걸스데이의 싱글앨범 'Girl's Day Party #2'로 데뷔했다. 가수 활동과 예능 활동 등을 병행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 성장했고, 연기에도 꾸준히 도전하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유라(본명 김아영)의 첫 드라마는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2012)였다. 극중 민호의 열혈팬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던 바 있다. 다음 해에는 MBC에브리원 시트콤이던 '무작정 패밀리 시즌3'를 통해 박내딸 박유라 역으로 출연했으며 KBS2 '사랑과 전쟁' 아이돌 특집을 통해 장수원과 함께 연기를 펼쳤던 바 있다.
이후 SBS플러스 '도도하라'(2014)로도 연기에 도전했고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2016)를 통해서는 예능과 드라마가 결합된 신개념 연기를 선보였으며 웹드라마 '아이언 레이디'(2016)로 또다시 연기를 선보였으며 JTBC 단막극이었던 '힙한 선생'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해 극을 이끌었다. KBS2 '라디오 로맨스'로는 지상파 첫 주연에 도전, 왕년의 톱스타인 진태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유라가 '라디오 로맨스'에서 좋았다고 생각한 부분들은 하준과 했던 귀여운 로맨스들. 악녀인 진태리가 매니저인 김준우(하준)와 티격태격하고 귀여운 로맨스를 펼치는 것이 좋았고 오히려 늦게 나와 너무 아쉬웠다는 설명이다. 유라는 "로맨스를 조금 더 일찍 보여줬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극중 김준우와 진태리는 매니저와 배우의 관계. 진짜 사랑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실제 상황에서 어떤지 물으니 유라는 "사실은 말이 안되는 거긴 하지만, 주변에 매니저와 배우가 사귀는 사례들을 들어는 봤다. 결혼까지도 이어지는 경우도 있더라. 사실 저는 불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않는다. 제 생각에 태리가 좋은 환경에서 자라지 못한 아이지 않느냐. 그래서 그 매니저가 보호자 역할을 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의지를 많이 하고, 매니저도 태리를 여자로 대해서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얼굴이 일단 하준 오빠가 아니냐.(웃음)"라면서도 본인에게 적용이 가능한지 묻자 "실제라면 저는 절대 아니다. 그럴 일 없을 거다"고 단호히 거절했다.
유라는 현실 세계에서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더 끌린다고. 나쁜 남자보다는 착한 남자가 더 타입이라는 설명이어다. 유라는 "저는 진짜 잘해주는 사람한테 끌린다. 자상하고. 사람을 예뻐해주고, 사랑도 잘 주고, 표현도 잘하고, 배려심이 있는 그런 남자가 좋더라. 나쁜남자는 저도 딱 나쁘게 대한다. 성격이 '거울' 같다. 저한테 나쁘게 대하면 저도 나쁘게 대하고 한없이 착해지면 저도 잘해준다. 그래서 그런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종영한 '라디오 로맨스'는 지수호(윤두준)와 송그림(김소현)이 이뤄지며 종영했다. 유라는 진태리 역을 맡아 극중 김준우(하준)와 러브라인을 형성, 매니저와 스타의 사랑을 제대로 표현했다는 평을 들었다. 최종 시청률은 2.6%와 3.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주연 4인방(윤두준, 김소현, 윤박, 유라)의 성장을 그려내며 퇴장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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