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폭격기·전투기 등 8대 미야코해협 통과.."일본 강력 대응"

이재준 2018. 3. 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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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폭격기와 정보수집기, 전투기 등 군용기 8대가 동중국해 미야코(宮古) 해협을 통과하면서 일본과 대만에 무력시위를 전개했다고 레코드 차이나가 25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감부(합참) 발표 등을 인용해 지난 23일 중국군 훙(轟 H)-6 폭격기 4대, TU-154 정보수집기 1대, Y-8 전자전기 1대, 전투기 2대 합쳐서 8대가 미야코 해협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이들 중국 군용기가 미야코 해협으로 날아오자 자위대 F-15 전투기 여러 대가 긴급 발진해 대응했다.

사이트는 통합막료감부가 관련 발표를 하면서 '전투기로 추정된다'는 이례적인 표현을 사용했다면서 이는 그간 일본에 접근하는 중국 군용기를 사진으로 찍었던 자위대가 그러지 못했던 것을 의미, 당시 격렬한 대응이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일본 일부 언론은 중국 전투기를 수호이-30MKK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일본 방위성은 23일 늦게 훙-6 폭격기 4대를 포함해 6대의 중국 군용기가 동중국해 쪽에서 접근, 오키나와섬과 미야코지마(宮古島) 사이 공해 상공을 비행했다고 밝혔다.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발진해 대응했으며 중국 군용기의 일본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한다.

중국 군용기들은 서태평양으로 갔다가 기수를 돌려 중국으로 귀환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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