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표예진 출생의 비밀 고백했다

이기은 기자 2018. 3. 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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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의 표예진의 출생 배경이 모두 밝혀졌다.

21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연출 박기호) 90회에서는 홍석표(이성열) 길은조(표예진) 변부식(이동하) 정인우(한혜린)의 러브라인과 주변 가족 김행자(송옥숙) 정근섭(이병준) 장정숙(박명신) 동미애(이아현) 등의 좌충우돌 가족사가 그려졌다.

이날 길은정(전미선)은 은조에게 신장까지 이식해 준 행자를 향한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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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미워도 사랑해’의 표예진의 출생 배경이 모두 밝혀졌다.

21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연출 박기호) 90회에서는 홍석표(이성열) 길은조(표예진) 변부식(이동하) 정인우(한혜린)의 러브라인과 주변 가족 김행자(송옥숙) 정근섭(이병준) 장정숙(박명신) 동미애(이아현) 등의 좌충우돌 가족사가 그려졌다.

이날 길은정(전미선)은 은조에게 신장까지 이식해 준 행자를 향한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은정은 수소문해 찾아낸 사진 한 장을 행자에게 들이밀었다. 행자와 함께 있는 아기 사진이었다.

은정은 행자에게 “속 시원하게 물어보자. 이게 은조야?”라며 그를 마구 다그쳤다. 은조 역시 자신이 행자의 친자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행자는 슬픈 눈빛으로 “아니야. 걘 죽었어”라며 자신의 아이는 어린 시절 잔병치레를 하다가 세상을 떠났음을 암시했다. 행자는 “이제 됐어? 속이 시원해?”라며 눈물 맺힌 얼굴로 은정과 은조를 외면했다.

은조는 행자의 방에 들어가 “그럼 난 누구야? 내 엄마는 누구야? 나 어차피 버려진 아이니까 모른 척 하려 했는데, 그게 잘 안 돼”라고 채근했다.

행자는 “내가 제일 힘들었을 때 날 도와준 언니 부부가 있었다. 너는 버려진 아이가 아니다. 너는 네 부모한테, 특히 네 엄마한테 축복이었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너희 엄마가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해 했는데.. 착한 사람이었고, 너처럼 예쁜 사람이었다. 명이 짧아서 너를 나한테 맡기고 일찍 떠난 것 빼곤 나무랄 데 없는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행자는 “너 나한테 고마워할 것 없어. 아이 잃고 죽고 싶었던 나 잡아준 게 너였으니까”라며 은조와 은조의 친부모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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