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희망타운·청년주택 등 전국 7곳 공공주택 설계 공모

박상길 2018. 3. 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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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제1회 대한민국 퍼블릭 하우징 설계공모 대전(이하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을 열고 신혼희망타운·청년주택 등 전국 7곳 공공주택 설계 공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공공주택 설계 공모 대전은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수서역세권 A1-2BL, 고양지축 A2BL), 신혼부부특화단지(국민임대/울산다운2 A5BL), 청년주택(행복주택/완주삼봉 S1BL) 등 7개 부지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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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특화설계 공모 사례<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제1회 대한민국 퍼블릭 하우징 설계공모 대전(이하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을 열고 신혼희망타운·청년주택 등 전국 7곳 공공주택 설계 공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서 공공주택 혁신을 통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로써 추진된다.

공공주택의 질적 수준 향상과 공공부문에 의한 공동주택 디자인 선도 역할 강화에 취지가 있으며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주최한다.

설계 공모 대상지는 신혼희망타운·청년주택 등 전국 7개 공공주택 사업부지다. 신진·여성 건축가 등 국내 건축가를 대상으로 다음 달 공모전 개최 공고를 한 뒤 7월 작품 접수 및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각 지구별 당선자에게는 해당 주택 블록의 설계권(107억원)이 부여된다.

그동안 아파트는 건설·공급의 경제성, 생활의 편의성 등 많은 장점에도 지역적 특성과 다양성이 배제된 형태의 획일성, 외부 도시공간과 단절된 대규모 단지의 폐쇄성 등 문제점이 제기됐다.

특히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주거의 질적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물량 위주의 공급이란 비판과 함께, 판상형·편복도라는 획일화된 형태가 임대주택의 부정적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국토부는 공공주택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공공주택의 설계·디자인 품질 향상을 추진 중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에 제약 요소로 작용하는 공공주택 사업자의 내부 설계지침을 개선하고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공공주택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그동안 비정기적·이벤트성으로 추진된 강남 보금자리 국제현상 공모 등 특화설계 공모를 연례화해 매년 공공주택 사업물량의 일정량을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을 통해 공급한다.

올해 첫 시행되는 공공주택 설계 공모 대전은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수서역세권 A1-2BL, 고양지축 A2BL), 신혼부부특화단지(국민임대/울산다운2 A5BL), 청년주택(행복주택/완주삼봉 S1BL) 등 7개 부지가 대상이다.

그동안 추진된 설계 공모는 일반적으로 기존 택지지구 내 대규모 주택 블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공모에서는 공공주택사업의 종류와 규모를 다양화해 대형 건축사무소 외에도 소형 아뜰리에·신진건축가 등 다양한 설계 주체의 참여를 도모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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