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대첩' 전여옥·함익병, 미소와 독설 사이 '끝장 토론'

연휘선 기자 2018. 3. 20. 2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여옥 작가와 함익병 의사가 '토론대첩'에 출연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교양 프로그램 '토론대첩-도장깨기'(이하 '토론대첩')에서는 고수 전여옥에 맞선 하수 대학생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전여옥과 대학생들은 여대 유지 찬반, 최저임금 인상 찬반, 결혼제도 찬반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토론대첩'에서는 함익병이 대학생들의 사부로 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론대첩 전여옥 함익병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전여옥 작가와 함익병 의사가 '토론대첩'에 출연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교양 프로그램 '토론대첩-도장깨기'(이하 '토론대첩')에서는 고수 전여옥에 맞선 하수 대학생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전여옥과 대학생들은 여대 유지 찬반, 최저임금 인상 찬반, 결혼제도 찬반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전여옥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결혼을 해봤다는 경험자 차원에서 여대 유지를 반대하고 결혼제도를 찬성해 눈길을 보았다.

특히 전여옥은 최저임금 인상을 극렬히 반대하며 대학생들과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그는 각종 공식 통계를 근거로 들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이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영업자와 영세 상공인 비율이 높은 국내 경제 특성상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오히려 고용 절벽을 야기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학생들은 "스킬도 밀리는데 콘텐츠까지 밀리니까 너무 힘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한 대학생은 "왜 우리는 우리끼리 싸우고 있을까 영세사업자와 최저임금 노동자들끼리 싸우고 있을까 고민했다"고 마지막 모두 발언에서 호소했다. 그는 "이 상황을 관망하며 즐기는 사람은 누구일까. 왜 우리끼리 싸울까 모르겠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여옥은 "지금 이야기 누구보다 이해한다. 제 이야기와 다르지 않다. 여기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게 현명하게 중재해야 하고 누구도 피해받지 않아야 한다는 거다. 그 역할을 누가 해야겠나. 바로 정부다. 정부의 미숙한 최저임금 정책이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토론대첩'에서는 함익병이 대학생들의 사부로 등장했다. 함익병은 "여러분이 만날 분이 굉장한 분이다. 10명이 붙어도 쉽지 않을 거다. 굉장히 논리가 강하신 분이고 정보가 정확하다. 갖고 있는 역사적 사회적 지식도 굉장히 풍부하다. 약점은, 모르는 이야기가 나오면 톤이 낮아진다. 주장이 아니라 자료 싸움"이라고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그러나 함익병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판정단은 총 3가지 주제 중 최저임금 인상 찬반과 여대 유지 찬반에서 전여옥의 손을 들어줬다. 전여옥은 자신의 승리를 안타까워 했고 "학생들이 관습을 거부하고 결혼부터 사회적인 문제로 본다는 게 우리 사회를 낳은 곳으로 만들 거란 생각이 들어서 참 좋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전여옥|토론대첩|함익병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