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n세상] '전율과 감동' 비올라 연주하는 리처드 용재 오닐

김경호 2018. 3. 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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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은 19일 서울 광화문 문호아트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저는 비올라를 연주하고 사랑하지만 비올리스트보다 음악가(뮤지션)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국내 음악계에서 비올라라는 악기의 '승급'에 큰 역할을 한 연주자다.

첼리스트 문태국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비올리스트 이수민과 함께 비올라를 중심으로 한 듀오 레퍼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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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문호아트홀에서 열린 9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 '듀오'(DUO) 발표회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19일 서울 광화문 문호아트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저는 비올라를 연주하고 사랑하지만 비올리스트보다 음악가(뮤지션)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국내 음악계에서 비올라라는 악기의 '승급'에 큰 역할을 한 연주자다. 그는 비올리스트로서 두 차례 그래미상 후보로 지명됐고 미국 출신 클래식 음악가에게 최고의 영예인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도 받았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문호아트홀에서 열린 9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 '듀오'(DUO) 발표회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문호아트홀에서 열린 9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 '듀오'(DUO) 발표회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그는 기회가 될 때마다 "음악은 나누는 것"이란 음악관을 알려왔다.

 "비올라로 음악계를 제패하겠다는 생각 같은 건 갖고 있지 않아요.(웃음) 제가 마라톤을 뛰는 것을 좋아하는데, 마라톤을 완주하고 나서 결승선에서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이 마라톤 주자를 얼싸안고 눈물 흘리는 모습 같은 걸 보는 게 좋아요. 그들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거든요. 음악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칭송받거나 인정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공유하고 나누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문호아트홀에서 열린 9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 '듀오'(DUO) 발표회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이번 9집 앨범 주제는 현과 현의 대화를 담은 '듀오'다. 첼리스트 문태국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비올리스트 이수민과 함께 비올라를 중심으로 한 듀오 레퍼토리를 담았다.

이들은 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2중주, 호프마이스터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 베토벤의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2중주곡 등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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