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이채은, KLPGA 점프투어 2차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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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이채은(19·경희대학교)이 KLPGA 점프투어 2차전(총상금 40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채은은 "올해 안에 정회원 자격을 취득해 시드 순위전을 거쳐 2019시즌에는 정규투어에 진출하겠다. 장기적인 목표는 오랫동안 행복한 골프를 하는 것이 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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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은 지난 16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2·580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당초 이 대회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었으나 첫날 1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되는 바람에 18홀로 단축운영됐다.
아마추어인 이채은은 아직 이렇다 할 우승 경력은 없지만 정교한 아이언 샷을 주 무기로 우승을 일궈냈다. 이채은은 “올해 안에 정회원 자격을 취득해 시드 순위전을 거쳐 2019시즌에는 정규투어에 진출하겠다. 장기적인 목표는 오랫동안 행복한 골프를 하는 것이 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총 20개 대회의 대장정을 시작한 ‘KLPGA 점프투어’ 3차전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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