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내일 오전 10시 두번째 검찰 조사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2018. 3. 18. 11:54

여비서 등을 수차례 성폭행한 의혹을 받는 안희정(53) 전 충남지사가 19일 검찰에 출석해 두번재 조사를 받는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19일 오전 10시 안 전 지사가 검찰에 출석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일 예고 없이 검찰에 자진 출석한 안 전 지사는 9시간 30분가량 조사받고 귀가했다.
검찰은 고소 내용과 압수물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안 전 지사가 업무 관계를 악용했는지에 초점을 맞춰 조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충남도청 도지사 집무실과 관사, 안 전 지사의 자택, 마포구 오피스텔 등을 압수수색해 폐쇄회로(CC)TV와 컴퓨터 기록물, 각종 서류 등을 확보했다.
안 전 지사의 정무비서였던 김지은 씨는 지난 5일 언론을 통해 안 전 지사로부터 4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검찰에 고소했다.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인 A 씨는 2015년 10월부터 2017년 1월 사이 안 전 지사로부터 3차례의 성폭행과 4차례의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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