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큰일 날 뻔..' 용인서 32m 크레인이 버스정류장 덮쳐(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이동식 크레인이 넘어지며 버스정류장을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16일 오후 2시 5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높이 32m짜리 이동식 크레인이 5t짜리 철제 H빔을 들다가 무게중심을 잃고 뒤쪽으로 넘어졌다.
경찰은 크레인 기사 A씨 등 공사 관계자를 불러 사고경위를 조사한 뒤 안전조치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이동식 크레인이 넘어지며 버스정류장을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16일 오후 2시 5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높이 32m짜리 이동식 크레인이 5t짜리 철제 H빔을 들다가 무게중심을 잃고 뒤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이 인근 버스정류장을 덮쳤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만일 당시 버스정류장에 사람이 있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동식 크레인 운전실에는 기사 A(40)씨가 타고 있었으나 다치진 않았다.
다만 사고현장 인접한 곳에 있는 해당 오피스텔 컨테이너 분양사무실의 유리가 깨지면서 안에 있던 직원 B(43·여)씨가 놀라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크레인 기사 A씨 등 공사 관계자를 불러 사고경위를 조사한 뒤 안전조치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goals@yna.co.kr
- ☞ 정현, 페더러 벽 못 넘었지만 벌써 상금 10억원 돌파
- ☞ "한국인 손님들이 돈만 밝히는 거지라고 욕하네요"
- ☞ 승용차 안에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 ☞ "새벽에 초인종 눌러"…인도-파키스탄 '외교관 괴롭힘'
- ☞ 노벨상 수상 美대학 일본인 화학자 부부, 의문의 사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조선시대 김씨가 먹방을 하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헷갈리는 쓰레기 분리배출…과태료 피하려면 | 연합뉴스
- '십원빵'은 인기인데…사라지는 10원짜리 동전 | 연합뉴스
- 브라질서 두 살배기가 우발적으로 쏜 총에 20대 엄마 사망 | 연합뉴스
- 경찰, 국과수에 '처방약 복용운전' 이경규 약물감정 의뢰 | 연합뉴스
- 정부, 황우석 상대 대통령상 상금 3억원 반환 소송 취하 | 연합뉴스
- '통일교 선물' 샤넬백, 신발로 바꾼 정황…'신데렐라 수사' 가나(종합) | 연합뉴스
- 집 나간 아내 위치 중고거래 앱으로 찾아 흉기 협박한 남편 체포 | 연합뉴스
- 성인화보 모델들 성폭행 전 제작사 대표 구속…"도주 우려"(종합) | 연합뉴스
- 1시간40분 승강기 갇힌 노동자…119 신고 제지 의혹 호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