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 테라스에서 캠핑을 만나다
미세먼지가 연일 이어지는 요즘입니다. 목은 칼칼하고 가슴은 답답합니다.
뿌연 하늘을 바라보면 마음이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그리운 게 있습니다.
짙은 녹음이 눈앞에 펼쳐지고 졸졸 흐르는 샘물 소리가 귓가를 간질이는 그곳,
한 호흡 한 호흡 마시는 맑은 공기가 온몸을 정화해주는 그곳,
바로 '자연'입니다.
팍팍한 도심의 일상이 힘겨울 때 찾는 곳이 자연이며,
은퇴를 앞둔 이들이 일순위로 손꼽는 주거공간이 전원주택입니다.
역에서 가까울수록
집의 가치가 높다는 '역세권'이라는 단어에 빗대어
숲에서 가까운 주거공간의 가치가 높다는 뜻의 '숲세권'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이처럼 자연 속에 자리해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원주택의 한 형태인 테라스하우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가면
최근 분양을 시작한
테라스하우스 '웨이크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 자리한 테라스하우스 ‘웨이크힐’이 지난 1월 준공을 완료하고 현재 분양 중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155-33번지 일대에 자리 잡은 웨이크힐은 최근 주거 트렌드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테라스하우스다. 테라스하우스란 비탈진 경사면을 이용해 계단식으로 지은 집이다. 경사면에 주거공간을 만들어 바로 아랫집의 옥상을 윗집의 테라스로 사용해 아늑한 정원을 꾸밀 수 있다. 일반 주택에서 만나기 힘든 조망권과 일조권을 보장받는 것도 장점이다. 웨이크힐은 특히 테라스 공간을 넓게 설계해 주목할 만하다.
웨이크힐은 대지면적 5692㎡, 연면적 7537.94㎡ 규모에 건폐율 35%, 용적률 90%로 조성된다. 총 8개동 52세대로 분양하며 넓은 지하 주차장을 마련해 세대별 2.5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수입 대리석으로 바닥을 마감하고 주방, 욕실,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실내 곳곳에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다. 거실에서 남양주시 화도읍의 천마산을 포함해 주변 전원의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고 단지 입구에 경비실을 배치하는 등 안락한 전원생활과 편안한 도심 주택의 장점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건물 외관을 화이트 노출 콘크리트로 시공해 모던한 느낌을 자아내며 주변 전원 풍광과 조화를 이룬다.
화도IC가 약 3km, 경춘선 마석역이 약 2.5km 거리에 있으며, 차를 이용하면 서울 송파구 잠실까지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주변에 가곡초등학교, 심석중학교 등이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며 롯데마트 마석점 등 편의시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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