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향 삼양춘 약주,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 베스트 오브 2018에 선정
송도향은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삼양춘 약주(청)가 우리술 약주 부문에서 '베스트 오브 2018(Best of 2018)'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양춘 탁주는 프리미엄 탁주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대회다. 올해는 출품작 431개 중 우리술·소주·맥주·위스키·스피릿·와인·사케 부문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술 19개를 '베스트 오브 2018(best of 2018)'로 선정했다. 심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엄격한 기준 아래 블라인드 테스팅으로 진행됐다.
송도향은 인천의 소규모 지역특산주 양조장이다. 회사는 삼양춘에 대해 "조선시대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소수 양반가에서만 빚어서 마셨던 바로 그 삼양주(三釀酒)를 젋은 세대 취향에 맞게 복원한 우리 정통 프리미엄 발효주"라고 소개했다.
삼양춘 약주(청)은 도수가 15도다. 회사 측은 "15도임에도 목넘김이 부드럽고 과실향이 매우 풍부하다"며 "달콤하게 시작해서 알싸하고 쌉쌀한 마무리가 특징이다. 아이스와인 같다"고 말했다.
삼양춘 탁주는 도수가 와인 도수와 비슷한 12.5도다. 풍부한 과실향, 걸쭉하고 묵직한 바디감,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삼양춘의 '삼양(三釀)'은 세 번 빚는다는 의미다. 여기에 '술은 겨울에 빚어 봄에 마셔야 맛있다'는 예로부터 전해오는 말에서 '춘(春)'을 더했다. 예로부터 세 번 빚는 고급술을 특별히 춘주(春酒)라 하기도했다.
회사 측은 "소규모 양조장이 이같이 큰 대회에서 2관왕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전통방식에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접목시켰기 때문"이라며 "삼양춘은 강화섬쌀 100%와 전통누룩을 재료로 사용해 항아리에서 60일 이상 저온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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