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유시민이 밝힌 '못난 글 피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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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나쁜 글 고치는 법을 공개했다.
유시민은 7일 오후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국무총리 담화문을 '나쁜 글'의 예로 들었다.
유시민은 좋은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제일 좋은 방법은 딱 하나다. 소리 내서 읽어보라"고 했다.
유시민은 '못난 글 피하는 법'으로 문장은 짧게, 군더더기 없애기, 거시기 화법 지우기, 중국 글자 줄이기, 일본식 조사 피하기, 피동문 쓰지 않기 등 여섯 가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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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나쁜 글 고치는 법을 공개했다.
유시민은 7일 오후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국무총리 담화문을 '나쁜 글'의 예로 들었다.
그는 "이 글은 첫째 읽기에 편하지 않다. 둘째 듣기에 아름답지 않다. 셋째 들어서, 읽어서 뜻이 확 들어오지 않는다"며 나쁜 글로 꼽은 세 가지 이유를 들었다.
유시민은 좋은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제일 좋은 방법은 딱 하나다. 소리 내서 읽어보라"고 했다. 이어 "조금 더 소리 내기 쉽게 고치고, 듣기 좋게 단어를 바꾸고, ,박자감이 살아있게 문장 순서를 고치고, 뜻이 안 좋으면 표현을 바꾸면 문장이 좋아진다"고 했다.
유시민은 '못난 글 피하는 법'으로 문장은 짧게, 군더더기 없애기, 거시기 화법 지우기, 중국 글자 줄이기, 일본식 조사 피하기, 피동문 쓰지 않기 등 여섯 가지를 들었다.
그는 "문장을 짧게 쓰라"며 "한 문장 안에 메시지를 3, 4개 넣으면 문장이 복잡해진다"고 했다. 또 "필요 없는 단어를 없애라. 필요 없는 단어가 있으면 의미를 전하는 데 도움이 안 되면서 문장이 늘어진다"고 했다.
유시민은 '거시기 화법 지우기'에 대해 뜻이 모호한 단어를 없애라"며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고 저렇게도 해석할 수 있는 단어를 안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분'이라는 말을 되게 많이 쓰는데 각각 그 자리에 맞는 단어가 들어가야 한다. 적절한 단어를 생각하지 못해 부분이라는 단어를 남용한다. 이건 어휘 부족이다"고 했다.
'중국 글자 줄이기'에 대해서는 "중국 글자 말은 원래 우리 말이 아니라 발음이 안좋고, 내기에 소리도 좋지 않다. 특히 '적'(的)자 같은 경우가 그렇다. 발음을 내면 '쩍'으로 나온다. 우리 말로 발음하면 된소리, 거센소리가 많이 나서 말이 아름답지 않게 된다"고 했다.
또 "우리말 조사와 일본말 토씨는 다르다. 일본 조사 같이 토씨를 겹쳐쓰면 문장이 죽는다. '에서의' 같이 일본식 조사를 쓴다. '문학의 밤에로의 초대' 같은 게 일본어 표현이다. 멋대가리가 없다"고 했다.
유시민은 '피동문 쓰지 않기'에 대해 "무생물 주어를 쓰면 피동문을 쓰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쓸 경우에는 쓰는데 우리 말에는 피동문이 원래 잘 없다. 되도록 이면 능동문으로 고쳐라. 우리말은 주어가 명확하면 생략해도 된다. 주어가 없으면 리듬이 살아난다"고 조언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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