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숨은 맛집 '그로브'에서 즐기는 데이트

김동호 기자 2018. 3. 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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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가고 어느덧 봄과 함께 연인들을 위한 화이트데이가 다가온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데이트할 만한 특별한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서래마을 숨은 맛집인 레스토랑 '그로브(GROVE)'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로브는 서래마을 프렌치 레스토랑의 터줏대감인 레스토랑 '줄라이'가 새롭게 런칭한 캐주얼 다이닝으로, 줄라이의 김형준 셰프와 이현재 매니저가 합심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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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가고 어느덧 봄과 함께 연인들을 위한 화이트데이가 다가온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데이트할 만한 특별한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서래마을 숨은 맛집인 레스토랑 ‘그로브(GROVE)’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래마을 주택가에 숨어있는 그로브는 '아메리칸 컨템포러리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아메리칸 컨템포러리 다이닝이란 이민자로 구성된 미국 사람들이 편하게 먹는 음식을 베이스로한 현대적(모던) 미국 스타일의 요리다. 

그로브는 서래마을 프렌치 레스토랑의 터줏대감인 레스토랑 '줄라이'가 새롭게 런칭한 캐주얼 다이닝으로, 줄라이의 김형준 셰프와 이현재 매니저가 합심해 만들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제철 식재료에 기존 국내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줄라이보다는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맛은 물론 가격에 있어서도 부담을 걷어냈다.

위치는 고속터미널역에 인접하며, 서래마을 메인 거리에서 몇 블럭 안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나만 알고 있는 특별하고 은밀한 장소의 느낌이 난다. ‘작은 숲’이란 ‘그로브’ 의미에 걸맞게 안쪽에는 자연 풍광과 어우러진 테라스가 마련돼 있어 봄 기운을 만끽하며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계절에 따라 식재료를 바꾸기 때문에 그로브의 메뉴는 1년에 4번 리뉴얼 된다. 제철 식재료는 김형준 셰프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직접 엄선한다. 지난 겨울 가장 많이 사랑 받았던 에피타이저 '방어 카르파치오'는 제철 재료에 아이디어를 가미해 색다른 아메리칸 요리로 완성됐다. 계절마다 바뀌는 에피타이저와 스타치, 메인 요리를 확인해 보는 것도 흥미롭다.

이에 더해 오랜 소믈리에 경력을 갖춘 이현재 매니저가 100여 가지에 달하는 와인 중 음식과 함께 하면 좋을 와인을 매칭해줘 더욱 로맨틱한 맛집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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