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경 웹툰작가 "시사만화가 박재동이 성추행" 주장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8. 2. 2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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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에 대한 성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웹툰 작가 이태경씨는 26일 SBS를 통해 2011년 박재동 화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당시 주례를 부탁하러 만났는데 허벅지를 쓰다듬고 치마 아래로 손이 들어왔다”며 성희롱 발언도 이어졌다고 증언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이씨는 “당시 결혼을 앞두고 바로 따지지 못한 게 후회됐다”며 “2016년에야 성폭력 사례집에 이를 알렸다”고 밝혔다.

박 화백은 이날 방송에서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없다. 그때 친하게 지내고 격의 없이 막 이야기했기 때문에 뭔지 모르겠다”고 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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