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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성태 "남남갈등 큰 선물 안겨준 文대통령, 고생 많이 했다"

홍지은
입력 2018. 2. 26. 09:43 수정 2018. 2. 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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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과 그 주변은 국민적 대통합과 대한민국 경제적 발전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보다 남남갈등과 분열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줬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아무리 김영철을 얼싸안아 맞이해도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문재인 정권 빼고는 국민과 국제사회는 너무 잘 안다"며 "김영철을 맞아들이기 전에 북한 핵 폐기가 선제적으로 필요하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에 대한 국민적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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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접어두고 컬링 배우러 나서라" 힐난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자유한국당이 24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저지를 위한 현장 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홍준표 대표, 김성태 원내대표가 의견을 나누고 있다.비상체제 돌입을 선언한 한국당은 당내에 '김영철 방한저지위원회'를 출범하고, 김 부위원장 방문 저지와 관련한 한국당 입장을 홍보·선전하고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전망이다. 2018.02.24.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과 그 주변은 국민적 대통합과 대한민국 경제적 발전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보다 남남갈등과 분열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줬다"고 맹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문재인 대통령은 올림픽 기간 동안 고생 많이 했다"고 비꼬았다.

그는 "선수의 각고의 노력에 모든 카메라가 집중돼야 함에도 김정은의 하수인에 의한 화전양면의 두 얼굴을 쓴 북한이 올림픽 카메라 포즈를 다 찾아갔다"며 "어제 우리가 막은 것은 김영철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나약한 친북 감상주의였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아울러 "천안함 살인 정범 김영철의 방한을 저지하는 투쟁은 결코 이대로 끝내지 않을 것"이라며 "김영철 방한 규탄대회를 할 것이다. 또 문재인 정권의 책임을 물어 국회에서는 국방위원회, 정보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민족의 원흉, 김영철을 받은 배경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이 끝내 천안함 장병의 죽음을 외면한 채 살인 정범 김영철을 비호하려고 한다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체제 수호를 위한 체제 전쟁이 나설 수밖에 없다"며 "문재인 친북 정권을 용납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김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컬링 붐이 불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국민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마당에 컬링이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다는 대통령을 보자니 일부로 그러는지 속이 터질 지경"이라며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다면 감당 못 할 나라를 접어두고 이참에 컬링을 배우러 나서는 것이 어떤가"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아무리 김영철을 얼싸안아 맞이해도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문재인 정권 빼고는 국민과 국제사회는 너무 잘 안다"며 "김영철을 맞아들이기 전에 북한 핵 폐기가 선제적으로 필요하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에 대한 국민적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규탄대회'를 연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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