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채용 비리' 의혹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압수수색

이현기 2018. 2. 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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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에서 경력직 직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어제(22일) 업무방해 혐의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경영지원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채용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2012년 9월 경력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경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던 A 씨를 합격시켰다는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수사 의뢰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당시 일반직 직원 5명을 채용했고 일부 직급에 대해서는 공무원 근무 경력을 응시 자격 기준으로 내걸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부당 채용 인원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이현기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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