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철 등 평창 폐회식에 고위급대표단 파견할 것"

2018. 2. 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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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행사 참석을 위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단장으로 있는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 오전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왔다.

김영철 부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단원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수행원 6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방남한다고 알려왔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폐회식 참가가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을 진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며 이러한 입장에서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방남을 수용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통일부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체류일정 등 실무적 문제들은 앞으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문서 교환 방식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대남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당 통일전선부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우리 정부의 독자 금융제재 대상일뿐만 아니라 천안함 피격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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