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쇼트트랙, 실격에 강력 반발.."한국이라면 실격 안 됐을 것"
전종선 기자 2018. 2. 20. 22:35
|
[서울경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실격당한 중국 계주팀이 강력히 반발했다.
판커신·취춘위·리진위·저우양 등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결승을 치른 중국 선수들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자국 기자들과 모여 “심판이 중국팀의 모든 성적을 무효 처리했다”며 “이번 결과를 흔쾌히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은 4분07초424의 기록으로 한국(4분07초361)에 뒤진 2위로 골인했으나 이후 실격 처리됐다.
마지막 주자로 달린 판커신이 자리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한국의 최종 주자인 최민정을 밀친 것이 실격 사유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국 선수들은 “만약에 우리가 한국팀이었다면 실격 처리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판정의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어 “(2022년)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반드시 공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시 돋친 말들을 쏟아내고 믹스트존을 떠나는 중국 선수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은 박수를 쏟아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팀워크란 이런것..女계주 금메달
- 여자 쇼트트랙 계주 감동의 금메달!
- (속보)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최민정 2관왕
-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3,000m 계주 금메달..2연패 위업 달성
- 쇼트트랙 박세우 코치 "천국에 와 있는 기분..김아랑이 잘했다"
- 北 쇼트트랙 정광범, 日 선수와 몸싸움 끝에 넘어져..예선 탈락
- '깜짝 은메달' 차민규 "쇼트트랙에서 전향은 '신의 한수'가 맞았다"
- '어벤져스' 여자 쇼트트랙팀 "우리, 결선도 잘 달려보자"
- '8-4-8-4 프로젝트' 성패, 쇼트트랙에 달렸다
- 문 대통령 SNS에 "세계최강 쇼트트랙 선수들 모두 잘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