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해철, 권리당원 15만 명 우려?.. 사실 무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노리는 전해철 국회의원(안산상록갑)이 최대 경쟁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의 발언을 문제 삼아 직격탄을 날리자, 이 시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전 의원을 달래고 나섰다.
전 의원은 지난 14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권리당원이 15만 명인데 15만 명이 다 문재인 대통령 쪽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는 이 시장의 발언은 나가도 너무 나가신 표현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전해철 권리당원 15만명 우려? 사실 무근”

여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노리는 전해철 국회의원(안산상록갑)이 최대 경쟁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의 발언을 문제 삼아 직격탄을 날리자, 이 시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전 의원을 달래고 나섰다.
전 의원은 지난 14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권리당원이 15만 명인데 15만 명이 다 문재인 대통령 쪽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는 이 시장의 발언은 나가도 너무 나가신 표현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문재인 대통령을 반대하는 분(권리당원)도 많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인지, 나아가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함께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그런 뜻으로 말하는 것인지”라며 비난했다.
그러자 이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해철 의원님 오해 마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글에서 “이재명이 발언한 것을 전제로 이런 저런 걱정을 하고 계신데 그건 사실이 아니므로 오해를 거두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전 의원이 언급한 이 시장의 발언은 한 지방지 기사에 실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해당 기사는 현재 이 시장의 발언을 수정했다.
수정된 기사에 따르면 이 시장은 “우리 당의 권리당원이 15만 명이나 되는데 각기 다른 민주적 사고를 가진 당원들 모두가 문재인 대통령과 친하다고 해서 표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전 의원이 문제 삼은 발언과 맥락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촛불로 정권을 바꾼 국민주권시대의 국민, 특히 정치의식 높은 민주당 지지자들은 친소관계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바꿔줄 사람을 선택한다”며 “민주당 지지자일 경기도 15만 권리당원들도 문재인 대통령님을 자신의 삶을 바꿔줄 것이라 믿고 선택한 것처럼 경기도에서 자신의 삶을 바꿔줄 사람을 선택하지 문대통령님 쪽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지하는 건 아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리당원은 전 의원을 지지하므로 이재명을 지지하는 국민여론과 반대여서 양강이라 하는 것은 친문비문 갈라치기 이간질 프레임이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전해철 의원에게 “우리는 비록 잠시 경쟁하더라도 동지이고 한 팀”이라며 “우리는 개인적 이익이 아닌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행동하는 존재라고 믿는다. 이간질과 내부분열 부추김에 휘둘리지 말자”고 제안했다.
또 “오해와 걱정은 털어버리셔도 된다. 전해철 의원님 사랑합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이 시장 측 관계자는 “여당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이간질 프레임”이라며 “이 시장이 내부 분열로 비춰질 수 있는 전 의원의 오해를 풀기 위해 서둘러 다독인 것”이라고 말했다.
ad2000s@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