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아 잠정집계 35만8천명..12% 감소
2018. 2. 13. 17:59
![신생아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2/13/yonhap/20180213180531908auff.jpg)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지난해 출생아 수가 35만명대로 떨어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재작년 대비 12% 줄어든 것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3일 지난해 12월 병원에서 '선천성대사 이상 검사'를 받은 출생아가 2만5천3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모든 신생아가 태어나자마자 받는 것이므로 중복 집계 등 오류를 제외하면 출산아 수와 같다고 볼 수 있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1∼11월 출산아 33만3천명과 인구보건복지협회의 12월 선천성대사 이상 검사 아동 수를 합하면 총 35만8천384명이 된다.
이는 40만명대를 유지한 2016년 출생아보다 4만8천명 가량 적고, 지난해 정부가 예상했던 36만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통계청의 지난해 출생아 공식 집계는 이달 말 나올 예정이다.
국내 출생아는 2000년 63만4천500명에서 2002년 49만2천100명으로 급감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2016년에 40만6천200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25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16년 12월부터 최근 10개월간은 감소율이 두 자릿수를 유지하는 등 급격하게 아기 울음소리가 줄고 있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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