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임효준, 첫 금메달..오늘 저녁 메달 목에 건다

이현영 기자 2018. 2. 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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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올림픽이 개막한 지 하루 만에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가 남자 1,500m에서 우리나라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태극전사들은 오늘(11일)도 피겨와 스피드 스케이팅, 스키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이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7번의 수술을 받고도 오뚝이처럼 일어서 태극마크를 단 임효준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온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결승 레이스 도중 상대 선수에 밀려 잠시 흔들렸지만, 이내 중심을 잡고 역주를 펼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두 손을 번쩍 치켜들고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끽한 임효준은, 오늘 저녁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목에 겁니다.

[임효준/쇼트트랙 국가대표 : 정말 포기하고 싶고 그만두고 싶었어요. 뚜렷한 목표가 딱 하나였거든요. 평창동계올림픽이었기 때문에 그거 하나 보고 다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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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은 '올림픽 데뷔전'에서 스위스에 8대 0으로 졌습니다.

남북이 손발을 맞춰 올림픽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만,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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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열린 피겨 팀이벤트 아이스댄스 쇼트프로그램에서는 민유라와 겜린 조가 51.97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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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은 오늘 오후 5,000m 레이스를 펼칩니다.

밴쿠버에서 은메달을 따냈지만, 소치에서 12위에 그쳤던 이승훈은 이 종목에서 8년 만에 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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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선수 랍신은 바이애슬론에서 사상 첫 결선 진출을 노립니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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