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MB정부 제2롯데월드 건축허가 의혹 감사하기로

김한솔 기자 2018. 2. 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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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명박 정부의 제2롯데월드 건축허가 관련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9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는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대표로 청구한 제2롯데월드 관련 공군의 입장선회와 행정협의조정 등 6건의 사안을 심사해 이중 2건을 감사하기로 결정했다.

감사원은 행정협의조정위원회의 활주로 변경 결정 및 항공기 충돌사고 책임에 대한 합의, 롯데물산 등이 부담할 시설장비 보완 비용의 추정 및 합의사항 이행에 대해 감사할 예정이다.

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이명박 정부가 2008년 당시 제2롯데월드 건축을 승인하면서, 롯데가 항공기 안전 확보를 위해 부담해야 할 비용을 경감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박 의원은 SNS에 “제2롯데월드 신축 승인 관련 2008, 2009년 이명박 정부 행정협의조정 사항에 관해 감사결정이 있었으므로 국가안보상의, 안전상의 제반 문제가 점검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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