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자국 선수단 '갤럭시노트8' 미지급에 韓 대사 소환
이현미 2018. 2. 9. 04:13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이란 정부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자국 선수들에게 '삼성 갤럭시 노트 8'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발표에 발끈해 한국 대사를 소환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바흐람 카세미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란 외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 갤럭시 노트 8 미지급으로 인해 삼성과 이란 간 무역에 큰 타격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이란 정부는 김승호 이란 주재 한국 대사를 소환해서는 삼성의 조치가 올림픽 정신에 어긋난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어 삼성이 "그 같은 현명하지 못한 조치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하면서, 삼성과 무역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4000대의 갤럭시 노트 8을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각국 선수들에게 제공한다면서, 이란과 북한 선수단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안에 따라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대사는 이번 일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삼성과 한국 정부는 이번 결정에 대해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alway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름 안 썼으니 무죄?"…차예련 '학폭 폭로 논란'에 변호사가 던진 경고
- 김대호, 9세 연상 김숙과 동거설에 입 열었다
- 조폭 연루설 조세호, 유튜브 복귀 시동 "다시 한 번 사과"
- 오윤아 "시부모 만나 재혼 결심…아들 따뜻하게 안아줘"
- 옥주현 '한남더힐 190억' 매입과 대부업 대출…신사동 빌딩서 꼬인 '레버리지의 덫'
- 팬티 안 갈아입는 기안84 "사실 그렇게 안 더럽다"
- 자전거 세계일주 韓 33세 유튜버 '진쓰레블', 볼리비아서 사고로 사망
- 볼 인사 놓친 장원영 "미처 못 봤다…가족 같은 사이"
- '솔로지옥' 프리지아 측, 사생활 루머 일축…"선처 없는 법적 대응"
- 조혜련 "남편 종교 때문에 가족이 재혼 반대…얼굴도 안 본다고"